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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

일회용 필름카메라 in Berlin

일회용 필름카메라를 네 개 가져가는 건 너무 많은 것 같아서 세 개만 가져갔는데 스캔하고 나니 뭔가 아쉽다.

다음에는 많이 많이 가져가야지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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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 역이었는데. 카데베 백화점 나와서 있던 역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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색감 좋다. 그 큰 TV타워가 작게 나온 것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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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알아볼 수도 없겠어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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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all of Berlin 가는 길에 봤던 매력적인 주택 또는 아파트. 테라스에 있는 화분이 마음에 들어서 찍은 건데 잘 보이지는 않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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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건 내가 혼자 어딜 가느라 어떤 버스 정류장까지 한참 걸어갔는데 뭔지 모르겠지만 찍고 싶어서 찍었던 사진. 어딘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카메라로 셔터를 누르던 내 바로 옆에 멋진 아주머니가 담배 한 대를 태우고 있던 게 생각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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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 이거 사진 보면서 계속 어디지 하고 생각 안 났는데... 지금 생각났다. 에어비앤비 집에서 나오자마자 한 장 찍어둔 거였어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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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호삐가 안 나왔네 ㅠ 이것도 무슨 사진이지 하고 들여다보다 알았다. 독일 토끼 인형 호삐를 데려온 기념으로 사진 찍어뒀는데 실내라 안 나왔나보다.

25 숲 좋아

26 숲 좋아 2

27 자동차 엄청 옛날 자동차겠지. 실제로 운행하는 건 아니고 관광 홍보용 같다.

28 또다른 벼룩시장. 작년에도 갔던 곳인데 이번에는 별로 눈에 띄는 게 없었다.

29 마우어파크. 분명 여기 사람이 가득찼었다. 작년 여름에는... 어쩐 일일까.

30 혼자 걷던 티어가르텐.

생각보다 무지 더웠던 베를린.

그곳의 뜨거운 햇볕보다는 땀이 식어서 차가워진 목덜미에 남은 습도를 기억하고 싶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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